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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0월 1일부터 모든 민간측량업체 지도·점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9-30 15: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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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처음으로 지역내 모든 민간측량업체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총 공공측량업 3개소, 일반측량업 11개소, 지적측량업 4개소 등 총 18개 업체다.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과 공직자들로 이뤄진 점검반이 측량업체의 사무실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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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량업 관리시스템 등록 사항을 대조해 측량업 등록기준 유지(기술인력 상시 근무·측량장비 적정 보유) 여부, 등록사항 변경 신고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바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측량업 무단영업·신고지연 등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측량업 관리’가 경기도지사에서 수원시장(대도시시장)으로 업무 이관된(2021년 1월 1일 시행)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점검이다. 시는 1년에 한 차례 지역내 민간측량업체를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측량업체 지도·점검으로 건전한 측량업체를 육성·보호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측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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