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a.t.corner)가 ‘마마콤마(MAMACOMMA)’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서형인 작가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30일 공개하고, 이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서형인 작가는 간결한 선과 특유의 레터링으로 독창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 국내에서 10여 년간 패션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동했으며 프랑스, 일본, 홍콩 등 세계 유수의 아트페어를 무대로 본인만의 크리에이티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앳코너와 마마콤마의 협업의 주제는 ‘헬로우! 에코 타임(HELLO! ECO TIME)’으로, 매 시즌 에코컬렉션을 통해 착한 패션을 실천하고 있는 앳코너와 업사이클링 클래스 등 친환경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마마콤마의 공통된 가치관을 감각적인 패션으로 선보인다.
마마콤마는 독일의 거대 산악 지역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뻐꾸기 시계’를 모티브로 자연과 공존하는 소중한 시간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앳코너는 이를 스웻 셔츠, 점프슈트, 블라우스 등 다양한 아이템의 포인트 요소로 활용하는 동시에 국제 기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천연소재를 주력으로 사용해 ‘지속 가능성’을 상징하는 협업에 의미를 더했다.
최은진 LF 앳코너 팀장은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공감에서 출발해 앳코너가 마마콤마와 함께 멋과 의미가 있는 패션을 제안한다”라며 “앳코너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신선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앳코너와 마마콤마의 협업컬렉션은 LF몰과 W컨셉을 통해 출시되며,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관련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앳코너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성수동(성동구 연무장 3길 8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마마콤마가 직접 핸드프린팅 한 한정판 아이템을 오직 팝업스토어에서만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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