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MCM이 친환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럭셔리 전기자전거를 선보였다.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독일 명품자전거 브랜드 ‘어반(URWAHN)’과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자전거’를 출시한다. 전 세계 50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MCM의 ‘럭셔리 전기 자전거’는 지난 45년간 이어온 브랜드 DNA인 여행을 바탕으로 이동성을 추구해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념하고자 특별 기획됐다. MCM은 길 위에서 펼쳐지는 여행을 의미함과 동시에 미래를 지향하는 여정을 통해 ‘여행’을 정의했다.
‘MCM x 어반 럭셔리 전기자전거’는 구리도금한 3D 프린트 스틸 프레임에 블랙 오랄라이트 컬러의 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모노그램이 감싸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브래스 소재의 맞춤 앞 바구니와 브룩스 캠비움 손잡이에는 MCM 로고를 새겨져 있으며, 자전거 바퀴 늘 내부에서는 빛에 반사된 로고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어반의 장인들을 통해 정교한 공정을 거쳐 스틸 소재로 완성된 ‘럭셔리 전기자전거’는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MCM이 선보이는 익스클루시브 버전에는 페달에서 전달되는 힘과 고성능 전기 공학이 결합된 어반 고유의 플라츠히르쉬 프레임을 적용했다. 재활용률이 높은 스틸 소재로 만들어진 부품을 장인이 수작업으로 조립해 제조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것이 강점이다.
MCM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쇤베르거는 “과거에서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나타내는 협업에 독일 특유의 감성과 함께 탁월한 엔지니어링으로 명성이 높은 어반과 함께 럭셔리 자전거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어반 대표 세바스찬 마이네케는 “MCM의 고급스러움과 어반의 혁신적인 면모가 어우러져 디자인, 컬러, 기능 면에서 독보적인 전기자전거를 한정 출시하게 됐다”며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럭셔리 전기자전거’는 MCM 창립 45주년을 맞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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