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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삼성전자 명품 LCD TV 보르도가 출시한 지 1년 4개월 여만에 글로벌 누계 판매 520만대를 넘어섰다.

보르도는 지난해 4월부터 전 세계에 출시된 2006년형은 지난 8월 18일 기준으로 360만대 판매되고 2007년형은 160만대 판매를 넘어서면서 500만대 시대를 열었다.

2007년형 보르도 LCD TV는 지난 2월 국내를 시작으로 판매하기 시작해 출시 5개월 만인 6월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해외시장에는 3월말부터 본격 출시돼 100만대 판매까지 불과 3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지난 2005년 1월 출시한 LCD TV 로마가 출시 1년만에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우고 2006년 보르도 LCD TV의 경우 지난 해 4월 출시 후 6개월 만인 9월 중순 1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2007년형 보르도 LCD TV는 2006년형 보르도 LCD TV 100만대 판매 기록을 한 달 앞당기면서
단일 모델로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 기록을 갱신했다.

2007년형 보르도 LCD TV는 2006년형 보르도 LCD TV에 적용돼 세계 TV 디자인의 트렌드를 바꿔 놓은
와인잔 콘셉트의 감성적 디자인을 더욱 극대화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