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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9월 수출은 통관기준으로 455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2%가 감소했다.

석유제품과 화공품의 수출은 증가(전년동기대비)로 전환되고 승용차와 정보통신기기의 감소세가 크게 완화됐으나 선박, 철강제품 등의 감소세는 지속됐다.

대 중동 수출이 높은 증가세(전년동기대비)를 지속하고 동남아와 중국은 증가로 전환됐으나 중남미, 일본 등의 감소세가 확대되고 EU는 감소로 전환됐다.

수입은 425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6.1% 감소됐다.

이번 수입은 원자재 수입 감소세(전년동기대비)가 지속된 반면 자본재 수입 감소세는 완화되고 소비재는 증가로 전환됐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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