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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2조원…2분기 대비 1000억 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0-29 12:00 KRD7
#국내은행 #당기순이익 #영업실적 #금감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국내은행 3분기 영업실적 중 대손준비금 전입후 당기순이익은 2조원으로 2분기 대비 4.1% 금액으로는 1000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는 올해 들어 예대마진의 축소 등으로 은행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는데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다.

올해 1~9월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조3000억원) 대비 4조8000억원 감소(△39.2%)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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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구성별 내역 중 이자이익= 3분기 국내은행 이자이익은 9조5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9조6000억원) 대비 1000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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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자수익자산 규모 증가세는 다소 둔화된 데다 기준금리 인하(’12.7월)로 예대금리차 및 순이자마진율이 크게 축소된 데 주로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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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구성별 내역 중 비이자이익= 3분기중 비이자이익은 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8000억원대비 1000억원 증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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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손비용= 3분기중 국내은행 대손비용은 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같은 수준이며 직전분기 대비로는 소폭(2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부실채권 매각 규모가 축소(2조2000억원→1조1000억원)됨에 따라 매각손실이 감소(2000억원)한 것에 주로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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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감원은 국내은행 3분 영업실적 주요 손익비율 중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43%, 5.72%로서 직전 분기 대비 △0.03%p, △0.41%p 하락했고 이는 2011년 하반기 이후 일회성 이익 감소 및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으로 수익성 지표가 악화된 데다, 금년 들어 예대마진 축소 등으로 하락세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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