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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가 ‘샴푸바’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보고 완료했다.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은 말 그대로 탈모 증상을 경감해주는 유효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일컫는다. 인체 적용 시험으로 효과를 확인해야만 식약처 심사를 받을 수 있다.
라보에이치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기능성 샴푸바 제품 출시를 앞뒀다. 그동안 종이로만 구성한 택배 포장재를 활용하고, 비건 인증을 받는 등 환경을 고려해 제품을 개발해온 또 하나의 결과다.
설페이트와 실리콘 등 우려 성분을 넣지 않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보에이치가 특허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포함해 모근과 두피 장벽을 강화하고, 두피를 진정한다. 두피 각질·두피 수분량·모발 강도도 개선한다.
라보에이치 관계자는 “환경에 영향을 덜 미치는 건전한 소비를 지향하면서 동시에 제품의 품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라보에이치 샴푸바가 좋은 대안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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