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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유엔평화대축전 개막, 김정훈의원 “부산을 세계평화의 도시로”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0-26 01:18 KRD2
#부산 #UN #평화 #유엔평화대축전 #김정훈
NSP통신-김정훈 국회정무위원장이 2회째를 맞은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김정훈 국회정무위원장이 2회째를 맞은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자유를 노래하고 평화를 연주하는 UN평화음악회를 시작으로 제2회 UN평화대축전이 25일 부산문화회관과 유엔기념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다시는 한국전쟁과 같은 참혹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 부산을 세계평화의 도시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헸다.

NSP통신-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가 UN평화대축전 개막식 행사인 유엔평화음악회에서 인코리안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가 UN평화대축전 개막식 행사인 유엔평화음악회에서 인코리안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유엔평화음악회에는 가수 인순이 한영애 안치환의 공연과 뮤지컬배우 남경주의 퍼포먼스, 첼리스트 정명화와 인코리안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환상의 하모니를 빚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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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평화음악회가 끝난 뒤에는 유엔기념공원에서 2300명 평화시민의 UN군 전사자에 대한 추모 퍼포먼스인 ‘UN Peace Mob(유엔 피스 몹)’이 진행됐다.

시민들이 손에 하나씩 초를 밝히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 전사한 유엔군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넋을 기렸다.

NSP통신-유엔평화음악회에 이어 열린 2300명 평화시민의 UN군 전사자에 대한 추모 퍼포먼스 UN Peace Mob(유엔 피스 몹)에서 무용수가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춤을 추고 있다. (NSP 영상뉴스 캡쳐)
유엔평화음악회에 이어 열린 2300명 평화시민의 UN군 전사자에 대한 추모 퍼포먼스 ‘UN Peace Mob(유엔 피스 몹)’에서 무용수가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춤을 추고 있다. (NSP 영상뉴스 캡쳐)

UN평화대축전은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UN평화문화특구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첫 번째 축제다.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평화 축제, 평화 도시 부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세계적인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축제 이틀째인 26일부터 이틀간 벡스코에서 UN평화컨퍼런스가 개최되고 부경대학교 체육관에서는 1박2일 기아체험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날인 27일은 UN기념공원에서 출발해 광안리를 통과하는 UN평화퍼레이드가 개최된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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