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정보보호 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차량 데이터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사의 자율주행 관련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하며 자율주행 데이터 보안 사업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이글루시큐리티의 이기종 보안 이벤트 통합 분석 기술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자율주행 플랫폼 선행 개발 역량을 토대로 자율주행 보안관제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붙인다.
또 자율주행차량 데이터 보안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관련 특허 개발에도 긴밀히 협력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차량 보안 위협 탐지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데이터 보안 시너지를 강화하며, 자율주행 보안관제시스템 개발에 힘을 싣겠다”라고 밝혔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국내 최고의 사이버보안 기술을 보유한 이글루시큐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통신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다가올 완전자율주행 시장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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