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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김회재 의원(여수을)은 9일 2022년 여수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국비 4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ITS 사업은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장비 설치와 교통센터 개선, 분석 및 가공 시스템 등을 지원하여 도심부의 교통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통 정보의 효율적인 관리와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을 통해 관광, 화물 수요 증가로 발생하는 여수시의 교통체증 및 보행자 안전 문제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80억 원이며, 국비 4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할 34곳 지자체를 이날 선정했다.
이 사업은 도시부 도로의 교통 및 안전 개선을 위해 2009년부터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해 추진하고 있다.
김회재 의원은 “ITS 구축을 통해 교통 흐름과 안전이 개선되면, 여수시내 교통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여수시가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올해 3월에도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을 설치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국비 2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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