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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안산의 퇴직 부부가 맥주 전문점인 가르텐비어를 1년만에 2호점까지 창업, 주의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가르텐비어 안산중앙점과 안산선부점, 두 매장을 운영하는 최운환(41)･강인숙(38)씨.

가르텐비어 안산중앙점 최운환(41)사장은 7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남은 시간에 자신이 계획한 바가 있어 지난해 6월 가르텐비어를 창업했다.

창업 계기에 대해 최 사장은 “생맥주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아이템이고, 가르텐비어의 냉각테이블과 맥주잔은 초보창업자에게 매우 유리할 것으로 생각했다"며"그래서 확신 하나만 믿고 망설임 없이 계약해서 지금의 안산중앙점 사장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 사장은 “가르텐비어만의 장점은 생맥주 시장에서 보기 드문 기술력을 확보한 블루오션 아이템이란 점, 타 프랜차이즈와 달리 R&D분야에 끊임없는 재투자를 통해 과학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 무엇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맥주의 맛을 오랫동안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냉각테이블이 있다는 것"을 들었다.

이들 부부 창업자는"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부부가 함께 창업을 시작했지만 온종일 함께 있다보니 서로 의지가 돼서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