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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오는 10월 30일까지 ‘제26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남당항 대하축제는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왔으나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군은 축제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과 남당항 현장 판매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한 공식 쇼핑몰을 운영, 남당항 대하를 판매하고 있으며 대하의 가격은 1kg 기준 3만 2000원이다.
또한 남당항에서도 대하를 맛볼 수 있도록 방문식사 시 1kg 기준 4만 5000원, 포장은 1kg 기준 3만 2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은 방문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150개를 대상으로 위생 및 방역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지만 직접 남당항을 찾아 대하를 드시는 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수시로 상가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맛있는 대하를 드시고 지금의 상황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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