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민의힘,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사퇴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8-31 14:20 KRD7
#국민의힘 #허은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NSP통신-허은아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 (허은아 의원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 (허은아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힘이 31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공수처 공소심의위원회가 ‘1호 수사대상’이었던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 ‘기소의견’을 심의 의결했다”며 “기소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남았다지만 어제 결정으로 조 교육감의 ‘보은인사’와 ‘권력남용’은 사실상 불법으로 드러났다”고 펑가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공정을 가르쳐야 할 교육감이 자신들만의 카르텔을 지키고자 치밀하고도 악질적인 불공정행위를 한 것이다”며 “그럼에도 ‘특혜채용이 교육계의 화합과 사회정의’였다고 궤변을 늘어놓는 조 교육감은 수년간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 앞에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 묻는다”고 꼬집었다.

G03-8236672469

또 허 수석 대변인은 “무엇보다 지금 학부모들이 극심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당연한 결과인 기소를 도출하는 데만 4개월이나 걸렸다.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더 자격 없는 교육감이 서울시 교육행정을 이끌지 모른다. 그사이 피해는 오롯이 아이들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허 수석대변인은 “더 이상 시간을 끌 이유도 없고, 끌어서도 안 된다”며 “공수처는 즉각 검찰에 사건을 송치하고, 검찰은 신속히 기소해 교육마저 이념의 볼모로 삼은 조 교육감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던 조 교육감은 주저 없이 스스로 사퇴하길 바란다”며 “그것만이 공정과 신뢰 회복을 통한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길이다”고 촉구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