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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추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화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 금액을 50만원으로 늘린다.
이 기간중 50만원을 수원페이 계좌에 입금하면 포인트 55만 점이 충전돼 인센티브를 최대 5만원 더 받을 수 있다. 기존 인센티브 한도금액은 30만원으로 최대 3만원이 지급됐다.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삼성페이’ 앱에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지역내 전통시장,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 연 매출 10억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지난 2월에도 설 명절을 맞아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50만원으로 늘린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급한도 증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골목상권, 소상공인 업소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수원페이를 많이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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