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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이 ‘신안산선 복선전철 송산차량기지 철도정보통신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에 위치한 송산차량기지는 신안산선 및 서해선 열차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관리, 점검을 하는 필수 시설로 롯데정보통신은 통합교환, 자동안내방송설비 등 역무 관련 시스템과 통신 시설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신안산선 운영주체인 넥스트레인은 관리 비용 절감, 효율 향상 등 운영상 여러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승객들도 더 안전한 환경에서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관련 업계에서는 지난 6월 정부에서 발표한 59조 원 규모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철도 SOC 사업도 함께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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