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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효성화학(298000)은 12월 1일로 예정된 SK머티리얼즈의 합병/소멸에 따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대장주에 대한 투자가 사실 상 어려워진 가운데, 그 투자 대안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주가는 고점 대비 20% 급락했으나, 우려와 달리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은 660억원(QoQ -8%, YoY +165%)으로 전분기와 유사하며, 컨센(729억원)에도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PP 급등 및 미국/유럽향 비중 증가, 산업용 파이프 등 판가 프리미엄 회복 등의 영향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효성화학은 베트남 완전 가동 및 PP 강세, 프로판 약세 등 긍정적 가정에 기반해 2022년 영업이익 5천억원, PER 3배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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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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