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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SNNC(사장 김준형)는 지난 24일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에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사업비는 ‘사랑채움 SNNC’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태인, 늘사랑, 옥곡지역아동센터의 예체능프로그램과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의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준형 사장은 “힘든 시기를 겪은 아이들이 아픔을 회복하고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행복과 올바른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처장은 ”관내 아동사회복지 시설들이 각 시설에 적합한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전달해주신 SNNC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와 마음나누리쉼터에 프로그램 진행으로 잘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NNC는 요리교실, 탄소중립 화분 가꾸기, 플로깅 및 캔크러시 등 아이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고 있는 소외계층의 결식예방을 위한 부식세트 지원 등 정서적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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