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자율주행 보안관제를 위해 필요한 데이터의 품질과 수집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자율협력주행 도로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관제 정보 생성을 통해 자율주행 보안관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율주행 보안관제 정보를 ▲ C-ITS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중앙 시스템, ▲ V2X 인증 및 통신을 포함한 지원 시스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반 네트워크를 포함한 현장 시스템에서 능동적으로 생성하는 방식이다.
기존 보안 장비의 보안관제 정보 생성 방식을 개선함에 따라 불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자율주행 보안관제 정보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속적인 자율주행 보안관제 기술 개발 및 자율주행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자율주행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조사기관 케네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자율주행차량 보안 시장 매출은 2017년 68억7000만 달러(한화 약 7조 8000억원)에서 연평균 14.7%씩 성장해 2023년에는 156억8000만 달러(한화 약 18조 147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자율주행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풀어내야 할 선결과제가 있다. 바로 선진화된 보안관제 정보 수집 및 분석에 기반한 자율주행 보안관제 체계 구축”이라며 “자율주행 보안관제 정보의 품질과 수집 효율성을 높이는 본 특허 기술 적용을 통해 강력한 자율주행 보안관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더욱 힘을 싣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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