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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이 병역지정업체장과 영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이익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19일 대구경북 관내 우수 병역지정업체장들과 영상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고려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대구경북 지역 10여개 병역지정업체장이 참석해 산업기능요원제도 이해와 상호공감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지원인력의 권익보호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병역지정업체와 활발히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이 자리에서 이익규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병무행정 업무에 적극 협조해주신데 감사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의 권익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병역지정업체 장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 확대를 적극 협조했다.

대구경북병무청 관계자는 “산업지원인력 권익보호 상담관을 지정·운영하고 취약분야 특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산업기능요원이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현장 복무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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