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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리노공업(058470)은 2021년 1분기에 매출 682억 원, 영업이익 279억 원을 기록한 이후, 2021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89억 원, 34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G 스마트폰 및 주변기기에 탑재되는 칩을 테스트하기 위한 소켓과 핀의 수요가 견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상반기 소켓 매출은 871억 원이다. 1분기 소켓 매출은 399억 원이었고, 2분기 소켓 매출은 400억 원을 크게 상회한 472억 원이다. 반도체의 미세 피치화가 전공정뿐만 아니라 후공정에서도 전개되어 이러한 변화가 소켓 교체 수요를 촉진한다.
2021년 상반기 핀 매출은 477억 원이다. 1분기 핀 매출이 219억 원이었고, 2분기 핀 매출도 200억 원을 크게 상회한 258억 원이다. 반도체의 미세 피치화 영향으로 과거 대비 고부가가치 제품, 가늘고 짧은 핀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3분기 매출은 계절성을 감안해 2분기 789억 원 대비 감소한 754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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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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