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저출생·고령사회 개선의 일환으로 출생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생·육아·교육 관련 정책을 간결하게 정리한 ‘2021 오산시 출산·육아·교육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임신·출산지원 ▲자녀 양육지원 ▲영유아 의료지원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 ▲미래 인재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출산 및 양육 지원의 총 6개 파트로 구성됐다.
아울러 국가 및 도 지원정책과 함께 여기에 오산시만의 정책을 별도로 표기해 일반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총괄부서인 가족보육과는 가이드북을 관내 공공기관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영유아 관련 사회복지시설에 비치해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영유아를 둔 부모 및 오산시에 전입해 관련 정책을 잘 모르는 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매년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과 기존 정책의 업데이트를 통해 정기 발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가이드북 발행과 더불어 현재 출생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행복한 아빠 육아 사진전’을 진행 중이며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 발굴을 통해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대해서, 오산시민이라면 정보 부족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본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달라지는 정책과, 새로운 정책, 오산시만의 특화된 사업을 체계적으로 업데이트해 오산시민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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