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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안심콜은 방문객이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할 때 안내된 번호로 전화만 하면 방문기록을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통화료는 예천군에서 부담한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방역대상 다중이용시설 1000개소며 안심콜로 수집된 개인정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와 방역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이번에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해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 불편함을 줄이고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폐기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QR코드 전자기기 구입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빠른 역학조사가 가능해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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