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독립운동 관련 전문가 및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독립운동 전문가인 지역의 대학 교수, 경상북도독립기념관장,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용역사의 독립운동사 연구의 주요내용, 집필 방향 및 연구성과 분석, 그간의 사업 진행사항 등 보고에 이어, 독립운동사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구미 독립운동의 역사적 발자취와 자료를 수집·조사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종합함으로써 시민들의 애향심을 드높이고 구미의 독립운동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은 구미지역 독립운동 역사의 발굴과 기록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과 공유해 인문학적 지식 고양에 기여하고, 독립유공자 발굴 및 포상 확대,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지역의 역사·문화 기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