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이익규)은 8월부터 새내기공직자의 반부패·청렴 마인드 함양 및 조직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청렴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이상 ‘청렴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지정해 MZ세대 새내기공직자 2명을 대상으로 해당 부서장이 멘토를 맡아 각각 팀을 구성했다.

부서장의 청렴 노하우 전수로 첫 공직생활부터 청렴을 생활화해 바람직한 공직관 확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공직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청취해 조직문화 개선 계획에 반영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등 상호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익규 청장은 “멘토는 청렴리더십을 발휘해 멘티의 반부패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멘티는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로 바른 공직관 확립 및 청렴 병무청 구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