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제조업의 9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경제심리지수(ESL)가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 1포인트씩 하락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제조업의 9월 업황BSI는 69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10월 업황 전망BSI도 72로 전월대비 3포인트가 떨어졌다.
계절조정지수 9월 업황BSI는 69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10월 전망도 70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가 하락했다. 대기업과 내수기업은 전월대비 각각 6포인트, 4포인트 하락했으나, 중소기업은 1포인트가 상했다. 수출기업은 전월과 동일했다.
매출BSI의 9월 실적은 81로 전월대비 6포인트가, 10월 전망도 86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가 하락했다.
채산성BSI의 9월 실적은 85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10월 전망도 86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올랐다.
자금사정BSI의 9월 실적은 82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10월 전망도 84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상승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내수부진과 원자재가격 상승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수출부진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감소했다.
비제조업의 9월 업황BSI는 66으로 전월대비 동일했지만 10월 업황 전망BSI는 67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계절조정지수 9월 업황BSI는 67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10월 전망도 67로 2포인트가 하락했다.
매출BSI의 9월 실적은 81로 전월대비 동일하나, 10월 전망은 83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떨어졌다.
채산성BSI의 9월 실적은 81로 전월대비 3포인트가 상승했으며, 10월 전망도 83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가 올랐다.
자금사정BSI의 9월 실적은 79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전망도 82로 전월대비 2포인트가 상승했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쟁심화와 내수부진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인력난, 인건비 상승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하락했다.
한편, 9월 경제심리지수(ESI)는 기업과 가계의 심리위축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89를 기록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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