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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 11일 시중 10개 은행과 함께 실시한 서민금융상담 대행사에서 총 579건의 상담 중 107건의 대출계약이 체결됐고, 금액은 새희망홀씨 등 11억 7000만원이라고 밝혔다.

10개 은행의 상담 대출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담은 신한(135건), 농협(75건), 씨티(62건) 등 579건이고 대출계약 체결은 신한(38건), 외환(31건), 국민(10건) 등 107건이고 대출취급금액 기준으로는 외환 4억 2000만원, 신한 3억 9000만원, SC 9000만원 등 모두 11억 7100원이다.

대출상품은 새희망홀씨대출이 95건, 10억 4900만원으로 대부분이며, 그 외는 서민을 대상으로자체 개발한 상품이다.

금감원은 이번행사의 대출 금리는 10%이하 대출금리가 적용된 대출은 63건, 8억 1100만원이며, 10%초과 대출금리가 적용된 대출은 44건, 3억 6000만원으로 각 은행은 행사에 참석한 서민들에게 대출 금리를 우대(0.5%)해주는 등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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