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양천가드너’ 신정허브원 조성 활동사진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천가드너’의 참여를 통해 신정3동 기부채납 경관 녹지(4,938㎡)에 ‘신정허브원’의 조성을 완료했다.

신정허브원은 신정3동에 위치한 기부채납 경관 녹지를 구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자 조성된 곳으로 양천구는 ‘신정허브원’의 조성 및 유지 관리를 위해 지난 6월 8일에 위촉한 21명의 제1기 ‘양천가드너’를 3회에 걸쳐 투입했다.

양천가드너는 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성 이론 및 실습교육 과정을 수료한 구민으로 이번 ‘신정허브원’은 민관협력을 통한 정원도시 조성의 첫 출발점이 되었다.

‘양천가드너’ 신정허브원 조성 활동사진

신정허브원 드론 촬영사진 (양천구)

한편 신정허브원에는 은은한 향기와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허브 식물이 식재됐다. 주요 허브 수종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로즈메리, 애플민트, 프렌치라벤더, 세이지, 캐모마일 5종을 선정했으며 전반적인 색채는 따뜻한 치유의 느낌을 줄 수 있는 화이트, 오트밀, 벛꽃핑크, 그린, 라일락 5종으로 구성했다.

또 사초(입이 뾰족한 풀)류와 화목(꽃나무)류 등을 심음으로써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식재공간을 두 가지 테마로 나누어 구간마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다. 허브류와 계절초화류가 혼합된 ‘치유경험허브존’에서는 감각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그래스류와 초화류 중심의 ‘내츄럴 가든존’에서는 깊이감 있는 경관과 풍성한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