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15일 금융업계는 시중은행의 ‘금융체험교실 실시’, 국책은행의 ‘착한 임대인 운동 연장’, 지방은행의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등의 소식들을 전했다.
◆시중은행 = 찾아가는 금융교실 실시 외
신한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2021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2021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돈의 개념과 은행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저축을 체험하는 ‘우리학교에 신기한 은행이 왔어요’와 중학생 대상으로 금융의 흐름을 다루고 은행원을 체험하는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원정대’ 2가지 프로그램으로 연령에 따른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에서 권고한 라임 국내펀드 배상 비율을 전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국책은행 = 은행 보유 임대료 인하 및 국내기업 금융지원
IBK기업은행은 지난해부터 지속해 온 ‘착한 임대인 운동’을 올해 하반기까지 연장한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은행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이번 임대료 인하 연장을 통해 1억 8100만원을 추가로 감면할 예정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국내기업에 금융패키지를 제공한다. 수은은 영국 해상풍력 발전시장에 진출하는 세아제강지주에 대출 450억원을 지원하고 영국 현지법인에 100억원을 지분투자한다.
◆지방은행 =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위한 긴급구호박스 전달
광주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1000개를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지역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즉석식품과 생수, 위생용품 등 총 17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1000상자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자체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는 전라남도를 통해 전남지역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