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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여름 성수기 연안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07-09 19: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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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가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등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54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눠 특정시기(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에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위험을 사전 예방하는 제도이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18년~20년) 연안사고는 57건이며 이 중 여름철(7~8월)에 발생한 사고는 표류·추락·고립 등 10건으로 사고 개연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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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는 갯바위·무인도서 고립과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물놀이 중 해상 표류 등이 우려되며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의 안전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군산해경 새만금 파출소에서는 관내 선유도 해수욕장과 비인가 해수욕장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민간안전관리요원 16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합동훈련과 교육을 마쳤고 연안구조정과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장비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연안안전사고에 대비해 상시 긴급구조태세에 돌입했다.

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여름철 성수기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연안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안해역을 찾는 국민들도 보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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