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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패션 플랫폼 중 사용자 수 1위…6월 거래액 900억원 달성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7-08 08:37 KRD7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패션플랫폼 #6월거래액

지그재그, 6월 활성 사용자 수(MAU) 360만 명으로 패션 플랫폼 중 가장 높아

NSP통신-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6월 한 달 동안 패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기록하고, 론칭 이래 최다 월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HD(안드로이드+iOS)에 따르면 지그재그의 6월 MAU는 360만 명으로 패션 플랫폼 중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1인당 앱 사용 시간도 지그재그가 약 52분으로 패션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는 등 단순 사용자 유입을 넘어, 실제 앱을 즐겨 쓰는 유의미한 사용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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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거래액 7500억원을 기록한 지그재그는 올해 여성 패션 플랫폼 최초로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그재그의 6월 한 달 거래액은 론칭 이래 최초로 900억원을 넘어섰으며, 자체 개발한 통합 결제 서비스 ‘제트(Z) 결제’를 통한 상반기 결제액도 전년 대비 110% 급증했다.

올해 3월 오픈한 브랜드관을 통해 상품군을 패션 브랜드까지 확장하고, 오늘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직진배송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가 빠르게 자리를 잡은 점이 거래액과 MAU 증가에 주효했다는 분석. 더불어 윤여정 배우를 모델로 발탁한 브랜드 캠페인과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혜택 존’ 오픈,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및 이벤트, 입점 판매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과 혜택 등이 서로 시너지를 내며 전체적으로 거래액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좋은 가격에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판매자들의 지속적인 매출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업과 새로운 기능 등을 개발한 결과 상반기 거래액이 크게 상승했다”며 “지그재그 고객과 판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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