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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성균관대 김진웅 교수팀과 맞손…의료기기 소재 개발 나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7-07 14: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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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팀과 협업하여 의료기기 소재 개발에 나섰다.

대봉엘에스와 김진웅 교수팀은 생체조직 접착제와 표적지향형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생체조직 접착제는 인체 내외 조직의 상처 봉합, 지혈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전 세계 인구 고령화와 함께 시술 편이성, 시간 효율성, 심미성 등의 장점이 있어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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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가 개발에 나선 신개념 피부 접착 기술을 활용하게 되면 기존 접착 기술보다 간편하고 빠른 상처 봉합, 치유 유도, 유해물질 차단, 물성의 한계 극복 등은 물론 접근성이 떨어지는 부위의 정확한 봉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개발 중인 의료기기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 증진을 위해 나노 전달 기술을 활용한 표적지향형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이 의료기기 소재는 피부염 치료 효과를 증진할 수 있는 나노 전달체를 개발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물 전달 시스템은 ▲체내 특정 부위에 선택적 약물 송달 ▲불필요한 부위로의 이행 억제 ▲표적에 도달할 때까지 통과 장벽 극복 ▲송달 패턴을 제어해 종합적인 재현성 ▲도달 효율성 ▲치료 효과 증대를 위해 고안된 기술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완벽한 접착력과 안전한 접착제가 개발된다면 상처의 봉합이나 누출을 막기 위해 인체 대부분의 장기에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환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또한 나노 전달체의 기술과 표적지향형 약물전달 시스템 기술은 차세대 정밀 의료기기 개발에도 파급 효과가 크고,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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