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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태풍 덴빈·볼라벤 수해피해 복구 봉사활동 진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9-11 08:25 KRD6
#광동제약 #태풍 #덴빈·볼라벤 #수해피해 #노병두
NSP통신-충남 논산의 한 농가에서 수해로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광동제약 자원봉사자
충남 논산의 한 농가에서 수해로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광동제약 자원봉사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은 최근 임직원 110여 명이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피해을 입은 서울·경기·인천 등 전국 10개 지역의 수재민들 및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를 돕고 자사 제품을 제공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총괄한 광동제약 OTC사업부 노병두 이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주었다는 점이 특히 고맙고 대견하다”며 “직원들이 봉사하며 더 큰 행복을 얻었다. 이런 마음들이 모아져 이재민들이 속히 웃음을 되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할지역에서 영업활동 중 수해 상황을 본 한 OTC(일반의약품) 사업부 직원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고 일부 지역의 활동 계획이 타 지역 지점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의 모든 지점이 뜻을 모아 전국적인 활동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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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피해가 심했던 전남 나주, 경남 창원, 경북 상주 지역의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침수 지역 복구와 정리를 도왔다.

전남 나주의 벼농사 피해지역 봉사에 참여한 이명섭 지점장(OTC사업부 호남지점)는 “지난 태풍 기간 동안 나주의 피해상황을 방송으로 보며 내 일인듯 안타까웠다”며 “작은 일손이라도 꼭 보태고 싶었다”고 참가 동기를 밝혔다.

NSP통신-전남 나주의 논에서 태풍으로 쓰러진 벼이삭을 세우고 있는 광동제약 자원봉사자
전남 나주의 논에서 태풍으로 쓰러진 벼이삭을 세우고 있는 광동제약 자원봉사자

한편, 이번 광동제약 임직원 수해피해 복구 봉사활동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에서는 무료급식소, 주간보호센터 등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쳤고 직원들은 현장에서 봉사 활동과 함께 광동제약의 피로회복 드링크 V7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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