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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2분기 매출액이 8조 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7.9% 증가할 전망이다. 철강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외형 성장이 주요 원인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0% 증가한 1761억원으로 예상된다.
철강 시황 개선으로 외형과 이익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며 그룹사 마케팅 채널 일원화에 따른 성장세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
에너지인프라는 미얀마 가스전 판매가격이 상승하고 판매량도 긍정적이지만 투자비 회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년대비 감익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투자비 회수비율이 정상화되는 10월부터 본격적인 회복이 가능하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현재 이익 성장의 근간인 철강 시황이 향후 둔화되더라도 미얀마 가스전 실적 회복을 감안하면 당분간 증익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이는 2021년 실적 기준 PER 7.3배, PBR 0.8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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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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