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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해온 목3동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주민서비스를 시작했다.
목3동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목3동 도시재생 뉴딜 지역 내 주민 체감도가 높고 실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총 5개 분야 10개 사업을 진행했다.
양천구는 좁은 골목길과 사거리가 많은 주거 밀집지역 학생들의 통행안전 확보를 위해 과속 및 정지선 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3개소를 설치했다.
또 자원의 선순환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자원회수 로봇 3대와 종이팩 분리수거기 5대를 설치해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 정착과 주민의 자발적인 분리수거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도서관이 부족한 도시재생 지역에 24시간 이용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이용이 높은 한두 어린이공원과 목동 누리공원 2개소에 설치하여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목동 깨비시장에 공공 WI-FI를 구축하고 화장실 안심벨 등을 설치해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시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썼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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