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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6월 30일 서면 동산리에 위치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새롭게 단장된 평생학습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휠체어리프트차량 전달식과 함께 진행됐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428㎡ 규모로 건립된 평생학습관은 건강운동실, 디지털영상실, 평생학습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사업비 43억을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매립형 휠체어리프트와 고정벨트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설치했고, 40개의 일반 좌석과 2개의 휠체어를 실을 수 있게 제작돼 이용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협소한 공간과 현재 운행 중인 셔틀버스 노후로 이용자들의 안전이 걱정됐었는데, 새롭게 단장된 평생학습관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평생학습관 준공과 함께 휠체어리프트차량 제공으로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서비스 제공 기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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