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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 아동청소년지도과(위기취약청소년전문인재반) 학생들이 2021년 산학공동 청소년프로그램경진대회 수상을 기념하며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LINC+사업단이 주최, 아동청소년지도과가 주관으로 지난 9일 ‘2021년 산학공동 청소년프로그램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프로젝트 기반 수업 성과물을 통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의 사회맞춤형 제도 확산 및 현장맞춤형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아동청소년지도과 2학년 재학생들이 기획·설계한 프로그램을 지역 위기취약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경진대회를 통해 현장 적용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지역 대표 청소년기관인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조여태 관장, 대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류명구 센터장, 대구시청소년수련원 박선하 부장이 직접 현장에서 심사, 수상작을 발표했다.

그 결과, 아동청소년지도과 2학년 구형서 학생(지도교수 박호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동청소년지도과 구형서 학생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구를 알리고 즐기고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실습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내용이 우수하게 평가 받은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구과학대 김영식 LINC+사업단장은 “우리대학 LINC+사업단은 전공 분야 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현장 실무경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현장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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