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 공원관리과(과장 정성현)는 양곡제1근린공원(양곡리 1240번) 보행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당초 목재 데크 계단으로 조성돼 있던 양곡제1근린공원 보행로는 지속적인 공원이용에 따른 시설상태 노후로 전반적인 데크 보수공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올해 보행로 개선사업을 공원관리과에서 추진하게 됐다.
특히 본 개선사업은 기존 목재 데크를 철거한 후 산책로를 경화토로 포장하는 공사로써 현재 공사 완료에 따라 계단이 없는 무장애 보행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휠체어,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산책로에 야외운동기구, 벤치 등 편의시설을 신규 설치해 더욱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본공사의 완료에 따라 양곡제1근린공원에서 양곡제2근린공원(양곡리 1243번지), 양곡제3근린공원(양곡리 1259번지), 양곡제4근린공원(양곡리 1331번지)까지 이어지는 양곡지구 순환 산책로가 형성됐으며 양곡제1근린공원과 연결된 양곡제2근린공원 환경개선 사업이 향후에 추진될 수 있도록 공원관리과와 양촌읍은 지속적으로 협의 및 검토 중이다.
공원관리과장은 도시공원이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써 활용될 수 있도록 공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으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상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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