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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동정

한신공영, 미얀마 마니푸라 수력발전소 사업 MOU 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8-30 13:48 KRD7
#한신공영 #미연마 #마니푸라 수력발전소 #깔라이
NSP통신-양해각서를 교환 중인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좌)과 미얀마 전력 1부 유키소(U Kyee Soe) 국장
양해각서를 교환 중인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좌)과 미얀마 전력 1부 유키소(U Kyee Soe) 국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신공영은 지난 8월 29일, 미얀마(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 수도 네피도(Nay Pyi Taw)에서 미얀마 정부와 마니푸라(Manipura) 수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신공영과 미얀마 정부, 미얀마 현지 건설회사인 메가리소스 사(Mega Resource Co., Ltd.)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본 사업은 미얀마 수도인 네피도에서 북쪽으로 약 400km 지점에 위치한 깔라이(Kalay) 지역에 95메가와트(MW) 발전설비 4기 등, 총 380메가와트(MW) 규모의 댐 수로식 발전소를 건립, 운영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본 체결식에는 발주부서인 미얀마 정부 전력 1부 외에 여러 정부부처 장·차관 및 실·국장들이 참석했고, 향후 본 사업에 투자 및 운영자로 참여를 검토 중인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도 참석해 본 사업에 대한 미얀마와 대한민국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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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미나푸라 수력발전소 양해각서 체결은, 그 동안 중국 건설회사 등이 독점하던 미얀마 전력, 인프라 사업 부문에 한국 건설사로는 최초로 참여하게 된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과 미얀마 양 국가 간 최초의 개발협력사업이라는 선도적 의미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공영은 이번 미얀마 마니푸라 수력발전사업 외에도 각종 사회 인프라 건설, 광산개발, 환경시설, 주거, 상업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미얀마 정부 및 기업들과 사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후속사업에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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