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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휴대폰 잔여 데이터 기부사업’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최우수상 선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6-21 08: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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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양천구 스마트도시 주민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사진 (양천구)
양천구 스마트도시 주민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사진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난 17일, ‘제2회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휴대폰 잔여데이터 기부 사업’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민이 다양한 도시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해 실제 구정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1개월간 총 43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양천구는 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아이디어에 대해 실증 개발, 사업성, 적합성 등을 평가하는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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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동길 씨의 ‘휴대폰 잔여데이터 기부 사업’은 사용하지 않으면 매월 자동 소멸되는 잔여데이터를 데이터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것으로 양천구는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실증사업 추진을 다각도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천구는 이 외에도 지하철 이용 시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우려를 줄여주는 ‘UV 살균기를 활용한 카드리더기 모델 제안’과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있는 광촉매 페인트를 도로변 보도블록 또는 주거단지 외벽에 사용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하는 ‘에코 데코 사업’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또 발달장애인 자녀를 키우는 한 어머니는 자녀가 혼자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버스 내부의 노선도에 주행방향과 도착역을 표시해주는 ‘버스를 편하게 승하차하기’의 아이디어를 제출해 눈길을 끌었다.

양천구 스마트도시 주민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사진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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