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지난 16일 구미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2021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 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학교 관리자,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팀장, 장애인부모회 지부장, 영남여성장애인상담소장, 구미시청 아동보호계 계장,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장, 1366 경북센터장,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상담교사, 특수교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관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 및 자기 보호역량강화 교육과 학교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정기 현장지원을 통해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적 차원의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심리상담 지원 등 장애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개선 방안과 장애학생 성폭력·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 지역특색을 고려한 장애공감문화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지원 사례를 통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방안을 컨설팅했다.
전태영 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인권지원단 활동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망을 강화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상시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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