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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구미시청 아동보호계 사무실 내 학대피해아동 및 행위자 조사·상담, 요보호아동 상담을 위한 아동상담실을 지난 5월 25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시청 아동보호계 사무실 내 학대피해아동 및 행위자 조사·상담, 요보호아동 상담을 위한 아동상담실을 지난 5월 25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아동상담실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 일환인 상담실 리모델링 사업으로 전액 국비 지원으로 추진했고, LG디스플레이 아동권리프로젝트 후원으로 상담실 내 도서 및 장난감, 상담실 물품을 구비했다.

상담실 개소 이후 학대 등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상담 및 조사가 진행돼 이용 아동뿐만 아니라 아동을 조사 상담하는 직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 공공화 추진에 따라 지난해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올해 2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2개소 지정, 4월 아동학대 긴급신고 전화 설치, 5월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실시 등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체계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이 존중받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방지를 위한 공공의 책임을 다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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