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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익스프레스 코리아, 아·태 국가 내 탄소 효율성 3위 달성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8-16 11: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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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DHL의 국제 특송 사업부인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가 아시아 태평양(이하 아·태)지역에서 2011년 탄소효율성을 전년대비 방글라데시 27%(1위), 일본 23%(2위)에 이어 한국 22%(3위)까지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와 일본에 이어 아·태 지역 국가 중에서 탄소절감 22%로 3위에 오른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서비스 센터를 통합하고, 배송용 가솔린 차량을 전기 스쿠터로 교체하는 등의 현지 상황에 맞는 노력을 통해 이번 탄소효율성 증가에 기여했다.

또한 한 대의 차량으로 차량 두 대에 해당하는 물량을 배송할 수 있는 트럭 앤 트레일러 타입의 드로우바(drawbar) 트럭을 도입해 배송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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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구 DHL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DHL그룹은 2020년까지 자사 및 관계사의 탄소 효율성을 2007년 기준 효율성 대비 30%까지 향상 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번 탄소효율성의 증가는 경기 회복 기조에 따른 지속적인 배송 물량 증가에 불구하고 3년 연속 두 자리 수 향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또한 한 대표는 “DHL의 고그린(GoGreen) 프로그램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룹의 탄소 절감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헌신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DHL은 2008년 처음으로 탄소 배출 비중에 대한 평가를 시작한 이래 현재 아·태 지역 27 국가, 1000여 개 이상의 시설에서 탄소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 해당 지역에서 DHL익스프레스는 이산화탄소 효율성을 전년 대비 19% 개선한 바 있고 2010년에는 14.1%를 기록한 바 있다.

NSP통신-그린물류를 실현하고 있는 DHL 배송차량
그린물류를 실현하고 있는 DHL 배송차량

한편, 탄소효율성에서 1위를 차지한 방글라데시는 압축천연가스(CNG: Compressed Natural Gas)차량 등 친환경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2위인 일본은 LED 조명 설치, 에어컨 온도 28도로 조정, 일정시간, 일정지역에서 전등 끄기 같은 대대적인 절감 조치들을 실행함으로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발생한 국가적인 대규모 전력난에 대처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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