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고기능성 헤어 관리 라인 ‘앤루트 클리닉’을 출시한다.
아떼가 ‘두피도 피부’라는 사실에 주목해 ▲리 트리트 스칼프 샴푸 ▲리 트리트 스칼프 트리트먼트 ▲스칼프 스파 토닉 3종으로 구성된 ‘앤루트 클리닉(ENROOT CLINIC)’ 라인을 선보였다.
아떼의 첫 헤어 라인 전속 ‘엔도서’로는 배우 박수진을 선정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앤루트 클리닉 라인은 그린빈(생두)에서 추출한 카페인 성분을 통해 두피부터 모발까지 케어하는 것이 특징으로, 라인의 전 제품에는 130여 년 전통의 세계 4대 카페인 제조기업인 ‘TESTA’사의 엄격한 공정 과정을 통해 정제된 천연 카페인이 함유됐다. 카페인은 두피 속 모근까지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성분으로 탈모 유발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부정적 영향을 억제하고 모낭의 성장을 자극해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며, 모발 밀도를 개선하여 힘없는 모발을 탄탄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동물성 원료를 첨가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탄생한 앤루트 클리닉 라인은 권위 있는 비건 화장품 검증 기간인 프랑스의 이브(EVE)에서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또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하고 인공색소, 인공향료, 실리콘, 합성 계면활성제 등 20가지의 각종 유해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임산부를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외 청정 스위스에서 특허를 받은 백미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모발을 부드럽게 케어해주며, 자극받은 두피를 진정시켜 준다.
리 트리트 스칼프 샴푸는 저자극 약산성 제형으로 식물성 계면활성제가 만드는 부드러운 거품을 통해 두피에 자극 없이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하고 모발을 세정한다. 또 3번 정제한 순수 그린빈 카페인 성분이 두피에 활력을 주며, 저분자로 가공한 코코넛 오일 성분이 손상 모발을 코팅해 매끄러운 머릿결로 가꿔준다.
리 트리트 스칼프 트리트먼트는 식물성 아미노산인 동백나무 잎 추출물, 감 추출물, 코코넛 오일, 아르간 오일의 4중 케어 시스템을 통해 두피에 영양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모발 속부터 큐티클층까지 식물성 단백질 성분으로 채워 튼튼한 모발을 선사한다.
씻어내는 워시오프 타입의 스칼프 스파 토닉은 미세한 온열로 두피 속 모공을 열어 그린빈 카페인 성분을 모근에 흡수시키고, 이후 시원한 쿨링감으로 모공을 닫는 온열 쿨링 헤어 스파 제품이다. 예민한 두피를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며 손상된 큐티클에 영양을 채워 모발에 윤기와 불륨감을 더해준다.
이외 아떼는 모발 엉킴 방지 및 두피 마사지 기능이 있는 너도밤나무 소재의 ‘어센틱 우든 스칼프 브러시’를 출시하는 한편 ‘앤루트 클리닉’ 라인의 포장재를 비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에코 파우치를 사용해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진정성 있게 실천할 예정이다.
LF 코스메틱 사업부장 손희경 상무는 “앤루트 클리닉 라인은 식물성 처방으로 성분은 착하면서도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및 두피 케어의 기능적인 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스킨케어와 색조 화장품뿐만 아니라 헤어 관리 제품까지 비건 라인업을 확장한 아떼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뷰티 아이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떼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vegan beauty)를 지향하는 LF의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로 2019년 10월 론칭했다. 아떼는 스위스 유명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Mibelle)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스위스산 기능성 식물원료를 확보하고 동물 실험을 일체 진행하지 않는 동시에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한 다수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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