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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는 2021년 세계인의 날(5. 20.)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옥동(센터 주변)에서 세계인과 나누며 소통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물품 전시, 일본 전통 놀이인 킹교스쿠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가족 사랑의 날’(매주 수요일) 홍보와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그간 나뉘어 있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올해부터 통합 운영하는 원년임을 알리고 사업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참여를 향상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유하영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동체 의식 형성으로 지역사회 내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돕고자 한다”며 “시민들에게 친숙한 센터가 되고자 하니 안동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특성화사업 등 건강한 가족기능 세움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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