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아이윌 송’이 6월 개봉을 확정하며 산뜻한 풍경이 담긴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윌 송’은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 무명가수 물결이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영화감독 ‘바람’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뮤직 힐링 영화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으로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 등 꾸준히 연기 영역을 넓혀온 함은정은 영화 ‘아이윌 송’에서 노래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무명 가수 물결역으로 4년 만에 극장가를 찾아온다.
그녀와 함께 호흡을 맞춘 상대는 ‘구원’이라는 예명 대신 자신의 본명으로 재도약을 시작한 배우 김태형이다. 영화 ‘전설의 주먹’으로 얼굴을 알린 실력파 김태형은 ‘아이윌 송’에서 전도유망한 영화감독 바람역을 맡아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20년 안동 배경 영화 촬영 제작지원 선정작’인 ‘아이윌 송’은 고즈넉하면서도 정감이 가득 느껴지는 한옥마을과 민속촌, 선성수상길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 안동의 다채로운 명소들이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객들에게 스크린으로 떠나는 특별한 힐링 여행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윌 송’은 닿을 듯 말 듯한 꿈을 좇아 달리는 청춘들의 고민과 아픔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두 주인공의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오늘도 최선을 다해 견디고 버틴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과 따스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두 주인공 물결(함은정)과 바람(김태형)이 함께한 두근거리는 여행의 한순간이 담겨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슴이 탁 트이는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진 푸른빛 자연의 풍경은 스크린에서 만날 아름다운 안동의 풍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카피 “내 진짜 인생은 여기가 시작인 것 같아요”와 “다시 시작되는 우리들의 눈부신 이야기”는 꿈을 좇느라 힘든 시기를 맞은 두 주인공이 안동에서 서로의 용기를 북돋우며 다시 써 내려갈 특별한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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