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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익스프레스, 올해 매출목표 8800억원…2분기 매출목표 초과달성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8-08 12:02 KRD7
#동부익스프레스 #동부건설 #종합물류기업 #택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부건설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49.9%의 매각추진을 발표한 7일 동부익스프레스가 지난해 택배를 분사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7622억 3700만원이라는 총 매출과 12억 45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부익스프레스는 2012년 매출목표인 8800억원 달성에 현재까지는 큰 문제가 없으며 이미 약 15개의 자회사 매출을 제외한 2분기 본사매출이 3500억원을 넘어서 자회사의 매출을 합산할 경우 2분기 매출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익스프레스 한 관계자는 “지난해 동부익스프레스가 택배를 분사하는 등의 대내외적인 큰 어려움 속에서도 흑자를 기록했고 올해 목표매출인 8800억원 달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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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관계자는 “현재 15개 자회시들의 2분기 매출이 완전히 집계되고 있지 않지만 본사의 매출이 3500억원을 넘어선 만큼 동부 부산컨테이너, 동부인천항만, 동부여객 등 자회사들의 매출을 합산할 지난해 매출 7622억 3700만원의 50%이상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는 1971년 11월 설립된 물류전문기업으로 2000년 2월 동부건설과 합병했고 2011년 1월 동부건설에서 동부익스프레스로 분사했으며 2006년 11월 종합물류기업으로 인증 받았고 항만하역 운송, 보관에 이르기까지 물류 산업 전반에 걸친 인프라가 풍부한 기업으로 국내 3위 종합물류기업이며 2011년 1월 1일 동부건설에서 분사당시 자산규모가 7261억원이었다.

한편, 동부건설은 재무구조 개선과 발전사업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49.9% 매각을 추진 중이며 매각금액은 총 1140억 원으로 매수자는 투자기관들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이며 주관사는 부국증권이 맡았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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