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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초등학교 30여 곳,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된다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8-07 16:38 KRD7
#경남교육청 #OCI #태양광 #무상설치 #MOU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교육청이 7일 오후 3시 2층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기업인 ‘OCI(舊동양제철화학)’와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 30여 곳에 대한 ‘태양광 발전시설 무상설치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영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그린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성장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OCI 김상열 부회장은 “솔라스쿨 프로젝트는 오는 2015년까지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105억원을 들여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그린에너지 사업”이라면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의 주역들이 그린에너지에 대한 필요성을 경험하고 태양광에너지의 생산과정을 배우며 과학적.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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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지난 1960년대 인천에서 80만평의 해안을 매립해 소다회공장을 건설, 현재 세계적인 화학 및 신재생에너지 회사로 성장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도교육청 교육시설과 손남구 담당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30여개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원리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 마련됨은 물론 설비투자비 약 6억원, 연간 10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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