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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소년 구정평가단의 2011년 평가보고회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청소년 구정평가단의 2012년 상반기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2012 양천구 청소년 구정평가단 단원들은 양천구화인 해바라기를 이용한 벽면 녹화, 산불진화 장비함 현황 목록 부착, 대입합격 전략회 시간 조정 등 총 76건의 불편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해 구정에 적극 반영됐다.

10일 진행되는 평가보고회에서는 이와 같은 상반기 주요활동 보고 및 하반기 활동 계획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추재엽 양천구청장이 참석해 청소년 구정평가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그동안 학업에 매진하면서도 구정평가에 활발히 참여해 준 데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구정평가단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주요 시책이나 행사에 대해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의견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용홈페이지 및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제안하는 구민참여 시스템으로 지난 2000년 발대 이래 꾸준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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