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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안덕보건지소에 위치한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에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건강한 산남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남지역(현동, 현서, 안덕) 주민 중 대사증후군 위험군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습관의 개선 및 관리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1:1 맞춤형 건강상담 및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네이버 밴드 앱을 이용해 운동, 영양, 대사증후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매주마다 미션을 제공하면 참여자들이 이를 수행하고 사진을 찍어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중, 후 총 3회 기초건강검사를 받아 위험요인 수치가 얼마나 변화 하는지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대사증후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한 산남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이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의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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