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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안정적 여객선 운항' 위한 업무 협약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5-11 14: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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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보령시가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보령시)
▲보령시가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가 지난 10일 김동일 시장과 김동철, 김미경 신한해운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도77호 개통 대비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도서주민의 교통 편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익성이 낮은 항로 운항이나 증회운항으로 손실이 예상되거나 손실이 발생할 경우 시 재정 지원을 통해 여객선사의 경영수지 적자를 일부 보전, 당초 운항하는 항로를 감축하거나 폐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보령해저터널·원산안면대교 등 국도77호 전면 개통에 따른 해운선사의 경영수지 적자와 코로나19 여파의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도서민의 발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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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객선은 원산도, 삽시도, 장고도 등 8개 도서를 3개 항로로 1일 2~3회 운항하고 있다.

신한해운 관계자는 “원산안면대교 개통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이 심하지만 보령시에서 도서민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여객선사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는 도서민들의 발이 묶이지 않게 정상 운항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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